전북 김제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전북도는 김제시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농장은 오리 8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판명될 예정이다.

도는 해당 농장을 출입 통제했고 사육 중인 오리들을 예방적으로 살처분했다.

또 농장 반경 10㎞ 내 가금 농가 43곳(닭 42곳·오리 1곳)의 가금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