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미크론 변이 누적 115명…오늘 신규 확진자 61명(종합)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115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0명이 추가 판정돼 누적 감염자는 총 115명으로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28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지역 연쇄감염 32명, 제주 방문객 20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7명, 자발적 검사자 12명, 제주시 전지훈련 관련 1명, 해외 유입 1명 등 모두 7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시 전지훈련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부터 5시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는 61명이다.

현재 도내 병상 641병상 중 196병상이 가동 중이며, 445병상의 여유가 남아있다.

가동률은 30.58%다.

2020년 2월부터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34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