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하루 최다 842명…사흘 연속 800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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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800명대 진입해 확산 일로…전날 사망자 1명 추가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29일 하루 확진자가 84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부산시는 29일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842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 27일 821명이 확진되며 첫 800명대를 넘은 이후 28일 808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이날 감염된 842명 중 65명은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775명을 상대로 감염원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역학조사 사항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힐 예정이다.
전날 기준 부산 기장군 요양병원 2곳에서는 새로운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
한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4명, 입소자 2명이 확진됐고, 또 다른 요양 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 입소자 4명이 확진됐다.
두 요양병원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층에 동일집단 격리가 시행됐다.
기존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해운대구 한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1명과 입소자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전날 사망자 1명도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70명이다.
사망자는 80대로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였고, 기저질환이 있는 미접종자로 확인된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29일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842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 27일 821명이 확진되며 첫 800명대를 넘은 이후 28일 808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이날 감염된 842명 중 65명은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775명을 상대로 감염원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역학조사 사항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힐 예정이다.
전날 기준 부산 기장군 요양병원 2곳에서는 새로운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
한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4명, 입소자 2명이 확진됐고, 또 다른 요양 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 입소자 4명이 확진됐다.
두 요양병원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층에 동일집단 격리가 시행됐다.
기존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해운대구 한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1명과 입소자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전날 사망자 1명도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70명이다.
사망자는 80대로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였고, 기저질환이 있는 미접종자로 확인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