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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 사고' 나흘째 발 묶인 매몰자 구조에 미니굴삭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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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투입되면 구조 작업 활력 띨 것"…군 장병 투입은 보류
    '붕괴 사고' 나흘째 발 묶인 매몰자 구조에 미니굴삭기 투입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매몰자 구조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잔해물을 제거하기 위한 미니굴삭기 등 건설장비가 투입된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는 28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29층에 미니 굴삭기가 진입할 수 있도록 입구를 확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장비가 투입되면 구조 활동이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니 굴삭기는 27∼28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2명을 구조하기 위해 29층에서부터 겹겹이 쌓여있는 대형 잔해물 제거에 투입된다.

    건설 장비를 이용해 진입로 확보와 잔해물 제거를 하는 과정에서 진동이나 충격으로 인해 추가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총 14개 층에 지지대를 설치했다.

    무거운 장비 등을 상층부로 옮기기 위한 리프트 설치도 주말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불안정한 전면부 외벽은 강구조물을 연결해 넘어지지 않도록 보강하기로 하고 이날 자재를 반입을 마치고 29일 조립을 완료한다.

    붕괴 건물을 와이어로 고정하는 작업이나 장비를 상층부로 옮기는 작업, 해체한 잔해물을 내리는 작업 등을 위해 별도의 타워크레인 설치도 추진되고 있다.

    육군도 특수전사령부 요원, 보병사단 장병이 수색과 구조에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고자 이날 현장을 방문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구조 활동이 소방에 특화돼 있다고 보고 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할 시기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붕괴 사고' 나흘째 발 묶인 매몰자 구조에 미니굴삭기 투입
    다만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매몰자 구조와 함께 아직 발견되지 않은 3명의 실종자를 찾는 수색 작업도 24시간 계속된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지하 4층·지상 39층)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23∼38층 16개 층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한꺼번에 붕괴했다.

    이 사고로 당시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6명이 실종됐다.

    사흘째인 13일 오전 지하 1층 난간에서 첫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돼 다음 날 수습됐고, 지난 25일과 전날에 건물 27~28층에서 각각 실종자 2명을 발견해 구조 작업 중이다.

    나머지 3명의 실종자의 위치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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