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서 안은미와 함께 춤을…'언틸다이 땡쓰땐쓰'
현대무용단체 안은미컴퍼니는 교육형 온라인PC 댄스게임 '언틸다이 땡쓰땐쓰'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언틸다이 땡쓰땐쓰'는 코로나19 시대에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아트 체인지업'을 통해 개발됐다.

안은미컴퍼니는 디지털망 기술과 모션 인식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영등포아트홀의 무대를 가상세계에 구현했다.

온라인 유저들은 게임에 접속해 컴퓨터 카메라에 자신의 몸을 인식시킨 후 선택한 캐릭터를 이용해 춤을 출 수 있다.

의상과 음악도 선택 가능하다.

다른 유저의 춤을 지켜보는 관전 모드도 제공된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거시기 모놀로그', '북한춤' 등 안은미컴퍼니의 대표작 7편을 함께 할 수 있다.

게임은 아트체인지업 홈페이지(https://artson.arko.or.kr/)와 안은미컴퍼니 홈페이지(https://aemc.c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