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FireAnt 사이트 캡처]
27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모든 지수가 하락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으로 지난 4개월 간 거래에서 가장 최저치로 급락했다.

VN지수는 전날에 비해 10.82p(0.14%) 하락한 1,470.76p로 장을 마쳤고, 총 거래대금은 약 28% 줄어 16조8천억동(미화 7억4천만달러)을 기록하며 유동성도 지난 9월 3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는 160개 종목이 상승, 209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88개 종목 상승, 137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184개 종목 상승 그리고 116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동반 상승하며 8.74p(0.57%) 내린 1,516.57p로 마감했고, 19개 종목 상승, 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0.55p 하락해 411.27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33p 내린 108.73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4개 부문이 상승했고, 11개 부문이 하락했다.

은행업 0.62%, 증권업 -0.86%, 보험업 2.26%, 건설·부동산업 0.13%, 정보통신(ICT)업 -0.53%, 도매업 2.68%, 소매업 0.69%, 기계류 0.26%, 물류업 0.59%, 보건·의료업 -0.17%, F&B업 -1.33%, 채굴·석유업 -1.39%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350억동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