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연휴에 설날(2월 1일)을 제외한 4일간 미동산수목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평상시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입장권 발권은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청주 미동산수목원 "연휴에 정상운영…설날만 제외"
난대식물원,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숲길 등을 갖춘 미동산수목원은 지난 2일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2천500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500원이다.

도민은 할인(500원) 혜택을 받는다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등은 무료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조원삼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친 귀성객과 도민을 위해 연휴에도 개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