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 교육과정국장에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장

경기도교육청은 2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총 1만3천56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학생 및 현장 중심의 경기혁신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에 교육전문직원(장학관·장학사) 29명을 증원해 ▲ 탄소중립기반 학교 환경 조성 ▲ 고졸 취업과 직업교육 ▲ 인공지능(AI) 기반 조성 ▲ 교육회복 ▲ 경기형교권보호지원센터 구축 ▲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를 지원한다.

경기교육청, 교원·교육전문직 1만3천562명 정기인사
이번 인사로 북부청 교육과정국장에 전성화(59)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발령되는 등 본청 국장 1명과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4명, 교육지원청 국장 8명이 새로 부임한다.

이밖에 ▲ 교장·원장 승진 238명(교감 출신 공모교장 임기 만료자 포함) ▲ 교장·원장 중임 및 전보·전직 281명 ▲ 공모교장·원장 65명 ▲ 교감·원감 승진 252명 ▲ 교감·원감 전보·전직 114명 등이 인사 대상이다.

다만 유치원·특수 및 초중등 교사 복귀·복직 527명, 전보 8천399명, 타 시도 교류 337명 등에 대한 인사는 다음 달 3일 발표되며, 신규교사 인사발령도 중등교사 임용예정자 최종 합격 발표일인 다음 달 10일 이뤄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