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3·9 청주상당 재선거 출마선언…"세대교체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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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검장 출신의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3·9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위원장은 27일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한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통해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세대교체와 정치개혁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윤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검사 재직 시절 처리한 사건들이 정치보복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며 "현직 검사를 사주해 누군지도 모르는 나에게 로비를 한 것처럼 꾸며 허위보고서를 작성하게 하는가 하면 정당한 변호사 업무를 알선수재 등 혐의로 둔갑시켜 구치소에 가뒀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치열한 대립 과정에서 고검장 출신의 야당 정치인이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 명분 확보를 위한 정치적 탄압의 희생양이 돼야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위원장은 라임자산운용 관련 로비 혐의로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풀려난 뒤 청주상당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경선 상대인 정우택 도당위원장도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정 예비후보는 도당위원장 직분에 충실하면서 대선 승리를 지휘할 것인지 아니면 도당위원장 자리를 내놓고 상당 재선거에 몰두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며 "도당위원장을 하면서 재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불공정이고 비상식"이라고 강조했다.
21대 총선 때 청주상당에서 낙선했던 윤 전 위원장은 대청호 일원 국가정원 조성, 무심천 대규모 수변공원 조성, 부동산 규제조치 신속 해제, 청년·소상공인 지원 비즈니스플랫폼 구축, 마을별 생활문화센터 구축 등을 공약했다.
/연합뉴스
윤 전 위원장은 27일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한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통해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세대교체와 정치개혁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윤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검사 재직 시절 처리한 사건들이 정치보복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며 "현직 검사를 사주해 누군지도 모르는 나에게 로비를 한 것처럼 꾸며 허위보고서를 작성하게 하는가 하면 정당한 변호사 업무를 알선수재 등 혐의로 둔갑시켜 구치소에 가뒀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치열한 대립 과정에서 고검장 출신의 야당 정치인이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 명분 확보를 위한 정치적 탄압의 희생양이 돼야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위원장은 라임자산운용 관련 로비 혐의로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풀려난 뒤 청주상당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경선 상대인 정우택 도당위원장도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정 예비후보는 도당위원장 직분에 충실하면서 대선 승리를 지휘할 것인지 아니면 도당위원장 자리를 내놓고 상당 재선거에 몰두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며 "도당위원장을 하면서 재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불공정이고 비상식"이라고 강조했다.
21대 총선 때 청주상당에서 낙선했던 윤 전 위원장은 대청호 일원 국가정원 조성, 무심천 대규모 수변공원 조성, 부동산 규제조치 신속 해제, 청년·소상공인 지원 비즈니스플랫폼 구축, 마을별 생활문화센터 구축 등을 공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