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유경영 미분리 상장사 등 1천969개 기업에 감사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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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작년 외부감사 대상·감사인 지정 결과 공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외부감사인을 지정한 회사가 2020년보다 448곳, 29.5% 늘어난 1천969개라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현황과 감사인 지정 결과를 이날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하고 내용을 일반에 공개했다.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가 급증한 사유는 '주기적 지정 회사'와 '상장예정법인이 각각 212개와 119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전체 외부감사 대상 회사 수는 3만3천250개로 2020년보다 1천506개, 4.7% 늘었다.
외부감사 대상 중 상장법인은 2천457개로 2020년보다 75개, 3.1% 증가했다.
금감원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정착에 따라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증가율은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5.5%)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전체 외부감사 대상 회사 중 감사인 지정 회사의 비율은 5.9%로 나타났다.
외부감사 대상 상장회사 중에는 51.1%인 1천256개가 감사인을 지정받았다.
주기적 지정 회사 674개 중 상장사가 593개며, 이 가운데 417개는 계속지정, 177개는 신규지정이다.
신규지정 177개에는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주식회사에 해당하는 54개가 포함됐다.
2020년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된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상자는 28곳이었다.
주기가 도래하지 않았으나 금감원이 직권으로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는 상장사 663개(유가 185개, 코스닥 446개, 코넥스 32개), 비상장 632개 등 총 1천295개였다.
직권 지정 사유는 상장예정법인 481개, 3년 연속 영업손실 등 재무기준 미달 266개, 관리종목 164개, 감사인 미선임 89개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감사인으로 지정한 회계법인은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을 포함해 92개다.
4대 회계법인이 속한 '가군'이 716개(36.4%)를 맡았다.
/연합뉴스

금감원은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현황과 감사인 지정 결과를 이날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하고 내용을 일반에 공개했다.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가 급증한 사유는 '주기적 지정 회사'와 '상장예정법인이 각각 212개와 119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전체 외부감사 대상 회사 수는 3만3천250개로 2020년보다 1천506개, 4.7% 늘었다.
외부감사 대상 중 상장법인은 2천457개로 2020년보다 75개, 3.1% 증가했다.
금감원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정착에 따라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증가율은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5.5%)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외부감사 대상 상장회사 중에는 51.1%인 1천256개가 감사인을 지정받았다.
주기적 지정 회사 674개 중 상장사가 593개며, 이 가운데 417개는 계속지정, 177개는 신규지정이다.
신규지정 177개에는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주식회사에 해당하는 54개가 포함됐다.
2020년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된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상자는 28곳이었다.

직권 지정 사유는 상장예정법인 481개, 3년 연속 영업손실 등 재무기준 미달 266개, 관리종목 164개, 감사인 미선임 89개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감사인으로 지정한 회계법인은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을 포함해 92개다.
4대 회계법인이 속한 '가군'이 716개(36.4%)를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