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법인영업센터 오픈…"원스톱 서비스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법인영업 서비스에 특화한 법인영업센터를 신규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인영업 및 기업금융(IB) 전문가를 영업 현장에 배치하고 자본시장 수요에 맞춰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유상증자, 메자닌, 회사채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법인 오너와 가족, 임직원의 개인자산관리까지 전담해 영업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법인자금 운용 및 관리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시딩(Seeding), 자금조달, 자금운용, 기업매각 등 전문적인 법인토털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법인 고객의 자본시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정기 인사 때 본사 홀세일 부문의 법인영업 전문가 5명과 글로벌투자금융(GIB) 부문의 기업금융 전문가 1명을 앞서 발령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양진근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자본시장과 기업경영 환경 분석 등을 통해 자산관리(WM) 비즈니스와 전통 IB 비즈니스를 동시에 법인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