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288억원 스푸트니크 라이트 생산계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초도물량 생산 후에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작년 체결한 스푸트니크 라이트 CMO 계약을 바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백신 생산 수주량이 꾸준히 늘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충북 오송 제2캠퍼스의 항체 생산시설이 완성되면 국내외 제약기업으로부터의 의약품 위탁생산 의뢰도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상장 후 처음 수주한 백신 CMO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으로 향후 코로나19 백신 CMO 시장은 공급자 중심이 될 것이고, 이에 대비한 대규모 백신 생산시설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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