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안전관리 강화
에어부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올해부터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안실 산하에 산업안전보건 파트를 신설했다.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신규 조직으로, 별도 예산을 편성하고 담당자를 배치했다.

조직 개편 이후에는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임원과 각 부서장에게는 관리감독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교육을 했고, 일반 직원을 상대로는 업무에서의 안전의식 함양을 교육했다.

외부 컨설팅으로 에어부산의 안전보전 관리 체계에 대한 검토와 조언도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가치"라며 "안전 수칙과 업무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