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세 과시하며 완주의지 다져…김미경은 광주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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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메리트' 내세우며 설 민심 공략…李·尹 '가족리스크'와 차별화
2030 겨냥 이색 선거운동도…작사·노래 참여한 음원 7곡 공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전국의 지역선대위원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대선 레이스 완주와 승리 각오를 다졌다.
설 연휴를 계기로 '2강 1중'에서 '3강 체제'로 도약을 목표로 하는 안 후보가 전국의 선거 조직을 정비하며 세 과시를 하는 동시에,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에 거듭 선을 그으며 완주 의지를 드러내 보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26일 오전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선 필승 전국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최진석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신범·신용현 공동선대위원장,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 등 선대위 주요 인사들도 총출동했다.
최근 임명된 지역선대위원장 200여명에게 임명장을 주고 대선 승리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태규 본부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역 단위 선거 책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한번 끝까지 확실하게 해보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은 SNS 글에서 "국가 비전이 없이 하는 국가 경영은 길을 잃는다.
거기서는 정치가 사라지고 권력 투쟁만 남는다.
이제 이런 우스꽝스러운 정치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후보 중에 유일하게 국가 비전을 가진 후보는 안 후보"라고 말했다.
최근 보수와 중도에 소구력 있는 원로 인사 등을 잇달아 영입한 안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종로구에 있는 반기문재단을 찾아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신년 인사를 할 예정이다.
부인 김미경 교수와 외동딸 안설희 박사의 지원 사격도 본격화하고 있다.
'가족 리스크'에 시달리는 거대 양당 후보들과 차별화를 하며 '가족 메리트'라는 평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교수는 '공중전'에 집중하는 안 후보를 돕기 위해 이날 권은희 원내대표와 함께 광주로 내려가 아파트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과 전통시장을 찾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또 의사로서 전문성을 활용해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총학생회와 간담회도 한다.
미국 UC샌디에이고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 지난 23일 귀국한 안 후보의 딸 설희 씨도 전날 유튜브를 통해 "브이로그(Vlog·개인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를 계속 찍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정치인 안철수'보다 안철수가 어떤 사람인지, 아빠로서 어떤지 그런 면모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설희 씨가 편안하게 가족 소개를 하고 성장 배경을 설명할 것"이라며 "오미크론 연구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 등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촬영해 유튜브로 공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설희 씨는 본인이 진행 중인 연구와 관련해 국내 대학의 강연을 요청받았으며 비공개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2030을 겨냥한 이색 선거운동도 시도 중이다.
2030 세대에게 정책의 중요성을 음악으로 전하기 위해 직접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하고 노래를 부른 정식 음원을 이날 멜론, 유튜브 뮤직 등을 통해 공개한다.
앨범명은 '버티go, 공감잇기'로, 수록곡은 '버티go', '단 한 번의 꿈', '최고 중의 최고, 강군', '나에게도 기회를 줘', '새로운 삶, 가능한 나라', '사랑하는 아가야' 등 신곡 6곡과 안 후보의 솔로곡 '동행'이 포함됐다.
/연합뉴스
2030 겨냥 이색 선거운동도…작사·노래 참여한 음원 7곡 공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전국의 지역선대위원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대선 레이스 완주와 승리 각오를 다졌다.
설 연휴를 계기로 '2강 1중'에서 '3강 체제'로 도약을 목표로 하는 안 후보가 전국의 선거 조직을 정비하며 세 과시를 하는 동시에,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에 거듭 선을 그으며 완주 의지를 드러내 보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진석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신범·신용현 공동선대위원장,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 등 선대위 주요 인사들도 총출동했다.
최근 임명된 지역선대위원장 200여명에게 임명장을 주고 대선 승리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태규 본부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역 단위 선거 책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한번 끝까지 확실하게 해보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은 SNS 글에서 "국가 비전이 없이 하는 국가 경영은 길을 잃는다.
거기서는 정치가 사라지고 권력 투쟁만 남는다.
이제 이런 우스꽝스러운 정치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후보 중에 유일하게 국가 비전을 가진 후보는 안 후보"라고 말했다.
최근 보수와 중도에 소구력 있는 원로 인사 등을 잇달아 영입한 안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종로구에 있는 반기문재단을 찾아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신년 인사를 할 예정이다.
'가족 리스크'에 시달리는 거대 양당 후보들과 차별화를 하며 '가족 메리트'라는 평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교수는 '공중전'에 집중하는 안 후보를 돕기 위해 이날 권은희 원내대표와 함께 광주로 내려가 아파트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과 전통시장을 찾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또 의사로서 전문성을 활용해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총학생회와 간담회도 한다.
미국 UC샌디에이고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 지난 23일 귀국한 안 후보의 딸 설희 씨도 전날 유튜브를 통해 "브이로그(Vlog·개인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를 계속 찍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정치인 안철수'보다 안철수가 어떤 사람인지, 아빠로서 어떤지 그런 면모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설희 씨가 편안하게 가족 소개를 하고 성장 배경을 설명할 것"이라며 "오미크론 연구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 등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촬영해 유튜브로 공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설희 씨는 본인이 진행 중인 연구와 관련해 국내 대학의 강연을 요청받았으며 비공개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2030을 겨냥한 이색 선거운동도 시도 중이다.
2030 세대에게 정책의 중요성을 음악으로 전하기 위해 직접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하고 노래를 부른 정식 음원을 이날 멜론, 유튜브 뮤직 등을 통해 공개한다.
앨범명은 '버티go, 공감잇기'로, 수록곡은 '버티go', '단 한 번의 꿈', '최고 중의 최고, 강군', '나에게도 기회를 줘', '새로운 삶, 가능한 나라', '사랑하는 아가야' 등 신곡 6곡과 안 후보의 솔로곡 '동행'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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