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설 연휴 시립미술관 정상 개관…2일 하루 무료 관람

수원시립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인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SIMA)을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있는 SIMA는 설 당일 세계적인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 '어윈 올라프: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를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해 12월 14일 개막해 올해 3월 20일까지 열리는 어윈 올라프 전시회는 40여 년에 걸친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2019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라익스뮤지엄'에서 열린 '12인의 거장과 어윈 올라프 전' 작품 등 총 11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설 연휴 관람객 가운데 수원시립미술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하루 선착순 30명에게 기념품(재생 소재로 만든 파우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어린이 관람권(만 13세 미만) 발권 기준 선착순 30명에게 어윈 올라프의 설치작품 '키홀(Keyhole)'을 만들어볼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월 3일은 휴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