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베이스 부산 콘택트 센터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유베이스는 부산 연제구에 콘택트 센터를 신설해 올해 안에 1천명을 채용하고, 앞으로 사업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1천여 명을 추가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베이스는 서울과 경기도 부천 등에 1만6천여 석의 콘택트 센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콜센터 업무처리 위탁 전문 기업이다.
부산시는 콘택트 센터 유치를 위해 4억원을 한도로 1년 임차료의 50%, 6억원을 한도로 시설·장비 설치비의 30% 등을 지원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으로 156개 업체, 2만905석의 콘택트 센터를 유치해 비수도권 1위를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