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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유가] 지정학적 리스크·생산 차질 우려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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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는 상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생산 차질 우려가 더해지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2.29달러(2.75%) 상승한 배럴당 8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7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잠시 상승세가 주춤했던 유가는 4거래일 만에 다시 반등해 85달러 선에 안착했다.

    유럽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은 여전히 이어지며 유가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석유 주요 생산국이자 서유럽에 천연 가스를 공급하는 주요 공급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련 갈등은 일촉즉발로 치달았다.

    전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 장관은 미군 8천500명에 대해 유럽 배치 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유럽 국가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유럽에 추가 병력과 자원을 보낼 것이라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멘 반군 후티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 공격을 시도하는 사태도 발생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여기에다 생산 차질 우려도 더해졌다.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WTI 원유선물 인도지인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의 현재 재고량은 연중 같은 기간과 대비해서 2012년 이후 최저다.

    익일 발표되는 미국 석유 재고도 큰 폭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월 21일로 끝나는 주간에 미국 원유 재고량이 8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트 유닛(EIU)의 프라티바 타케르는 "러시아와의 갈등이 유가의 공급 압박을 전혀 완화해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가는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OPEC+가 월간 생산량 목표치에 근접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요는 강하다"며 "공급 측면에서도 큰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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