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번엔 "원전 최강국 건설" 단문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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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백지화" 입장 재차 확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번에는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이라는 단문 메시지를 올렸다.
윤 후보는 2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윤 후보는 최근 "주적은 간부", "여성가족부 폐지" 등 단문 메시지를 잇따라 게시하고 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환경·농업 공약을 발표하면서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고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3분의 1 감축함으로써 임기 내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윤 후보의 공약 발표 이후 "미세먼지를 잡겠다고 탈원전을 백지화하겠다는 논리는 또 처음"이라며 "제2의 후쿠시마 사고를 없애기 위해 탈원전은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윤 후보는 2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윤 후보는 최근 "주적은 간부", "여성가족부 폐지" 등 단문 메시지를 잇따라 게시하고 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환경·농업 공약을 발표하면서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고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3분의 1 감축함으로써 임기 내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윤 후보의 공약 발표 이후 "미세먼지를 잡겠다고 탈원전을 백지화하겠다는 논리는 또 처음"이라며 "제2의 후쿠시마 사고를 없애기 위해 탈원전은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