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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옛 청주엽연초생산 부지에 창의파크 조성

옛 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부지에 들어설 증평 창의파크 계획안. 증평군 제공
옛 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부지에 들어설 증평 창의파크 계획안.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옛 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건물을 철거하고 창의파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장동리에 있는 엽연초 건물은 1972년 지어졌다. 군은 2019년 9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위해 이 부지를 매입했다.

군은 이 곳에 사업비 128억원을 들여 연면적 2600㎡에 창의동(3층)·작동(1층) 등 2개 동으로 구성된 창의파크를 건립하기로 했다. 군은 다음달까지 부지 정리를 마치고 오는 4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창의동 1층에는 공동육아공간인 ‘돌봄놀이터’, 2층에는 작은도서관 마을카페, 3층에는 1인 스튜디오와 동아리실로 꾸미기로 했다. 작동은 강연이나 소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하·지상에 차량 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군은 큐레이터와 마을크리에이터 등 창의인력풀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주도의 창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창의파크를 윗장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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