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의원 60명 중 57명이 투표에 참여해 만장일치로 윤 사장을 신임 총재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이다.
윤 신임 총재는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면서 "애향 도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로 알고 전북애향 도민운동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를 계기로 출범한 전북애향운동본부는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으며 애향상 시상, 장학사업, 출향 도민 초청행사, 도민화합 교례회 등을 통해 전북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