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여행 패턴에 발맞춰 '1천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인제군, '1천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마케팅 본격 시동
인제군 마케팅센터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운영보고회를 하고 관광 브랜딩 및 마케팅 지원 등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시대 여행 패턴에 발맞춘 마을 단위 관광 자원을 발굴, 브랜딩한 뒤 수요자별 타깃을 설정해 SNS, 유튜브 채널, 공중파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상품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사를 통한 전방위적 인제군 알리기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인제군, '1천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마케팅 본격 시동
발굴된 마을 관광자원은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나 백담사 등 관광명소, 문화시설, 음식점, 농산물, 숙박 등과 연계해 도시민 체험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재필 마케팅센터장은 "1천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해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인제의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 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