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2022년 호랑이해 설 연휴를 맞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날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호랑이 이벤트·나비정원 개장…에버랜드, 설연휴 특별프로그램
'호호 패밀리 하우스'에서 일행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22명을 추첨해 호랑이 굿즈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29일부터 연휴 기간 카니발광장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매일 2∼3회씩 진행된다.

지름 40m 규모의 우주관람차 스크린에는 호랑이가 전하는 새해 인사와 건강 기원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영상이 상영된다.

이번 설 연휴에는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3개 코스가 모두 가동된다.

호랑이 이벤트·나비정원 개장…에버랜드, 설연휴 특별프로그램
스노우버스터 앞 광장에는 눈썰매를 타고 눈사람과 눈오리도 만들며 이글루에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눈놀이터 '스노우야드'가 새로 마련됐다.

28일부터 개장하는 나비정원에서는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 6종의 나비 1천 마리가 꽃밭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이른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