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지난해 12월 연예계 은퇴 선언 이후 가까운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칩거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최근 유튜브 채널 '더팩트'는 '조진웅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출연한 한 기자는 "은퇴 이후 행적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며 "외부 활동은 물론 언론 접촉도 전면 차단한 상태"라고 전했다.그는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해 12월 디스패치는 조진웅의 미성년 시절 범죄 관련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조진웅은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을 드려 사과드린다"며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보건복지부가 담배에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과 주류에 대한 부담금 신규 부과 방안에 대해 "현재 검토하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전날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계획은 5차 계획(2021~2030)을 보완한 것으로 건강증진부담금 및 주류 부담금 검토 방안은 이미 5차 계획에 포함됐던 내용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지부는 "담뱃값 인상과 주류 부담금 부과 검토는 2021년에 발표한 10년 계획상의 중장기 정책 방향으로, 새롭게 추가된 게 아니다"라며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다만 복지부는 향후 논의 가능성은 열어뒀다. 복지부는 "이 검토 방안은 국민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충분한 논의와 국민 의견 수렴 과정이 필요하다"며 "향후 전문가와 사회적 의견 수렴을 거쳐 검토하겠다"고 했다.복지부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5차 계획 발표 당시에도 언론에서 담뱃값 인상 등을 전망하자 "당장 단기간에 추진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연구와 논의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진화에 나선 바 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법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일시 석방을 허가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한 총재에 대한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정지 기간은 오는 4월30일 오후 2시까지로 치료받는 병원에만 머물도록 조건을 붙였다.한 총재는 건강 악화를 호소해 왔다. 구속집행정지는 중병·출산·가족 장례 등 긴급한 석방 사유가 인정될 때 보증금 없이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제도다.한 총재에 대한 구속집행 정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사흘간, 지난달에는 열흘간 각각 석방을 허가한 바 있다.한 총재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과 공모해 2022년 10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으로부터 경찰의 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입수한 뒤 증거를 인멸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 됐다.2022년 4~7월 교단 자금 1억4400만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 가방을 전달하며 교단 현안 청탁에 개입한 혐의 등도 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