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영유아 난청·발달장애 특약 3개월 독점판매
흥국화재는 '무배당 맘편한 자녀사랑보험'의 영·유아기 난청과 발달장애 진단 특약 5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흥국화재의 ▲ 영구적 중등도 이상 난청 진단비 ▲ 영구적 중등고도 이상 난청 진단비 ▲ 영구적 고도 이상 난청 진단비 ▲ 신생아 난청 진단비 ▲ 전반 발달장애 진단비 등 특약 5종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담보(보장 항목)를 개발해 판매할 수 없다.

영구적 난청 진단비는 태아∼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영구적 난청 진단 정도에 따라 구분해 보장한다.

난청 진단 때 중증도에 따라 최초 1회 보험금을 지급하고 최대 100세까지 노인성 난청에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신생아 난청 진단비는 태아에 대해 가입할 수 있고 신생아기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결과 난청으로 진단시 최초 1회 보험금을 지급하며 가입시부터 1년간 보장한다.

전반 발달장애 진단비도 태아 때 가입할 수 있고 소아기 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레트증후군을 포함하는 전반적 발달장애 진단 때 최초 1회 한도로 18세까지 보장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