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해 수산물 수출 2억3천800만달러…최근 10년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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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해 지역 수산물 수출 실적이 2억3천872만달러를 기록해 최근 10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TI) 통계에 따르면 도내 2021년 수산물 수출은 2020년 대비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굴, 명태, 오징어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 실적이 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도내 최대 수출 품목인 굴은 7천34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도내 수산물 수출액의 30.8%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1.8%의 점유율로 최대 수출국으로 나타났고, 중국(29.7%), 미국(16.1%)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대 수출국 중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2020년과 비교해 1.5배 이상의 수출액을 보여 수출실적이 증가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수산물 수출 증가세는 한류 영향으로 인한 'K-food'가 인기를 얻은 점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수출 주력품종 시장 개척, 지자체와 연계한 수산물 수출 공동 마케팅 지원, 수산 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 운영,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건립, 가공공장 스마트화 사업 등으로 수산물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TI) 통계에 따르면 도내 2021년 수산물 수출은 2020년 대비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굴, 명태, 오징어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 실적이 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도내 최대 수출 품목인 굴은 7천34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도내 수산물 수출액의 30.8%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1.8%의 점유율로 최대 수출국으로 나타났고, 중국(29.7%), 미국(16.1%)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대 수출국 중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2020년과 비교해 1.5배 이상의 수출액을 보여 수출실적이 증가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수산물 수출 증가세는 한류 영향으로 인한 'K-food'가 인기를 얻은 점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수출 주력품종 시장 개척, 지자체와 연계한 수산물 수출 공동 마케팅 지원, 수산 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 운영,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건립, 가공공장 스마트화 사업 등으로 수산물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