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울린 총소리…포항 주택가에 나타난 멧돼지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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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떼가 밤늦게 경북 포항 주택가에 나타나 119구조대와 포획단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포항시와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30분께 북구 장성동 장량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멧돼지 2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주민 신고가 시와 소방서에 들어왔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대와 포항시 멧돼지 포획단은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7∼8마리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들은 오후 9시 30분께 엽총 여러 발을 쏴서 2마리를 잡았다.
나머지 멧돼지는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총소리를 듣고 놀란 일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멧돼지가 도심지까지 내려와서 교통사고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출동했다"며 "달아난 멧돼지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4일 포항시와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30분께 북구 장성동 장량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멧돼지 2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주민 신고가 시와 소방서에 들어왔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대와 포항시 멧돼지 포획단은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7∼8마리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들은 오후 9시 30분께 엽총 여러 발을 쏴서 2마리를 잡았다.
나머지 멧돼지는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총소리를 듣고 놀란 일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멧돼지가 도심지까지 내려와서 교통사고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출동했다"며 "달아난 멧돼지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