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교직원들이 월급 가운데 1천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기부하는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충북교육청 교직원 월급 우수리 기부…18년간 10억원
김병우 교육감은 24일 김경배 충북도적십자회장에게 사랑의 우수리 기금 478만원과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2005년부터 시작됐다.

18년간 10억1천여만원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희귀병을 앓는 학생 750여명에게 기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