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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치명률 0.16%…델타의 5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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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도, 독감보다 다소 높아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델타의 5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증 결과 당초 방역당국이 추측한 치명률(델타의 4분의 1)보다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98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 및 특성 분석’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16%였다. 사망자 6명은 모두 60대 이상이었다.

    감염자 대비 사망률로 따지면 0.06%지만 연령 분포를 보정한 치명률은 0.16%로 계산됐다. 이는 0.1% 정도인 독감(인플루엔자)보다 높지만 델타(0.8%)보다는 훨씬 낮다.

    반면 전파력은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최강이다. 오미크론의 감염재생산지수(확진자 1명이 감염시키는 사람 수)는 12 정도로, 델타(6~7)와 ‘오리지널’ 코로나19(2~3)를 크게 웃돌았다. 요컨대 ‘발은 빠르지만 펀치력은 약하다’는 얘기다.

    오미크론의 감염력은 최근 확산세만 봐도 알 수 있다. 1월 첫째주(2~8일) 12.5%였던 오미크론 검출률은 둘째주(9~15일) 26.7%, 셋째주(16~22일) 50.3%로 수직상승하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의 48.4%는 2차 접종을 마쳤고, 12.7%는 3차 접종도 끝낸 사람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23.9%), 30대(19.3%), 40대(17.0%) 순으로 많았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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