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오후 4시까지 279명 신규 확진…또 일일 최다
경북에서 24일 27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다시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감염 274명, 해외유입 5명 발생했다.

시·군별로는 포항 54명, 구미 51명, 안동 39명, 경산 37명, 경주 35명, 고령 21명 등이다.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1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경북에서는 일일 확진자가 지난 20일(0시 기준) 226명, 21일 234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를 경신하는 등 엿새째 2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