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89명 신규 확진…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377명으로 늘어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발생했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원주지역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3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확진자는 춘천 27명, 강릉 14명, 원주 11명, 속초·철원·양양 각 7명, 홍천 5명, 고성 4명, 영월 3명, 양구 2명, 동해·평창 각 1명 등 89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4천446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377명으로 늘었다.

병상은 1천130개 중 524개를 사중 해 가동률은 46.4%다.

중환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각각 23.7%, 42.9%로 파악됐다.

도내 백신 1차 접종률은 87.1%, 2차 접종률은 85.7%, 3차 접종률은 54.4%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