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광덕안정 MOU...유언대용신탁·상속관련 법률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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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광덕안정 중앙, 광덕안정 청량리, 그리고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와 강남역 지점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이 상속자와 신탁 계약을 맺고 자산을 관리하다가 상속자의 사망 이후 계약에 따라 상속 및 배분을 집행하는 서비스로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언대용신탁이라는 상속수단과 계약 체결 시 계약서 검토, 상속 분쟁 발생 시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덕안정 중앙 법률사무소 오종훈 대표 변호사는 “광덕안정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토대로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신탁 뿐 아니라 상속재산, 유류분 반환청구, 가업승계 등 상속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법률 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광덕안정 청량리 법률사무소 정구승 대표 변호사는 “다수의 사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인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고객이 걱정 없이 사후 재산을 관리하고 신탁제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송은정 차장은 “유언대용신탁은 상속 후 재산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투명하게 상속이 집행돼 자산을 승계하는 대체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객 중심의 세밀하고도 심도 깊은 신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