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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벗는 영국·프랑스 오미크론 확산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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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日은 확진자 연일 최대
    영국에 이어 프랑스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없애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자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반면 독일과 일본에선 확진자 수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플랜B)을 오는 27일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물론 백신패스와 재택근무 권고도 사라질 전망이다. 영국에선 확진자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초 20만 명을 돌파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10만7634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다만 사망자는 330명으로 집계돼 증가세를 이어갔다.

    프랑스도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파리 등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누그러졌다는 판단에서다. 프랑스인들은 앞으로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실내 입장 인원 제한과 재택근무 의무도 순차적으로 종료한다.

    독일과 일본의 상황은 다르다. 이날 독일의 신규 확진자는 13만3536명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전날(11만2323명)보다 2만여 명 증가했다. 일본의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사상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21일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선 신규 확진자 4만6199명이 발생했다. 한 달 전(지난달 23일) 294명에서 약 157배 늘어난 규모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13일까지 수도 도쿄 등 13개 지역에 코로나19 비상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중점 조치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이후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13~19일 세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지난해 11월 말보다 5배가량 증가한 309만5396명에 달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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