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태안] '봄 향기 물씬' 냉이·달래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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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태안] '봄 향기 물씬' 냉이·달래 수확 한창](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AKR20220121061200063_01_i_P4.jpg)
태안에서는 해마다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약 280t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다.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냉이는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으로, 산지 수집상과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C 등이 풍부하고, 소화 기능을 도와 입맛을 좋게 하고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픽! 태안] '봄 향기 물씬' 냉이·달래 수확 한창](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AKR20220121061200063_02_i_P4.jpg)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냉이와 달래는 우수한 환경에서 자란 무공해 농산물로서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태안의 겨울철 고소득 작목인 냉이와 달래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 발굴·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 = 조성민 기자, 사진 = 태안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