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모 대학 어학연수생 발 확산 지속…전날 165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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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모 대학에서 발생한 외국인 어학연수생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매섭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1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88명, 군산 27명, 익산 16명, 완주 9명, 김제 8명 등이다.
전주 한 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 어학연수생 등 7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들 확진자 대부분은 같은 국적으로 평소 식사를 같이하거나 모임에 참석하는 등 만남과 교류가 잦았다.
바이러스는 타 대학까지 번져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밖에 전주 모 교회와 완주 한 어린이집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691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면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및 이용자의 방역 책임 강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1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88명, 군산 27명, 익산 16명, 완주 9명, 김제 8명 등이다.
전주 한 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 어학연수생 등 7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들 확진자 대부분은 같은 국적으로 평소 식사를 같이하거나 모임에 참석하는 등 만남과 교류가 잦았다.
바이러스는 타 대학까지 번져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밖에 전주 모 교회와 완주 한 어린이집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691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면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및 이용자의 방역 책임 강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