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6일간 서울·경기 누빈다…설 전 수도권 민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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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 공약…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 부동산 공약 발표
경기도서는 경기지사 성과 강조…토종 OTT·청년·어르신 문제도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가 이번 주 서울·경기를 누비며 설 연휴 전 수도권 민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번 일정에서 민심의 향배에 영향을 미칠 부동산 공약을 발표한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천준호 매타버스 실무추진단장은 20일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 후보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에 걸쳐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1∼22일, 23일 오전까지 서울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이후 경기도로 향한다.
천 단장은 지금까지 매타버스 행사와 비교해 비교적 긴 일정에 대해, "설 연휴를 전후해 유권자 표심이 결정된다"며 "민심의 향방을 결정하는 서울·경기 시민을 만나 국가 운영 비전 정책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민심을 경청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2의 고향인 경기도에서 경기도지사로 거둔 성과를 직접 설명하며, 이 후보가 구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번 일정 동안 '1일 1 공약'을 발표한다.
가장 먼저 21일 서울에서 서울시민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부동산 공약을 내놓는다.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 부동산 공급 방안과 세제 관련 공약을 밝히고, 변화 발전한 서울의 모습에 대한 비전과 공공 목표, 안전과 관련한 공약 등을 공개한다.
또한 왓챠, 티빙, 웨이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함께 외국계 OTT가 국내 콘텐츠 플랫폼을 점령하는 상황을 점검하고, 토종 OTT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청년'과 '어르신'을 동시에 공략한다.
그동안 청년 인재 영입과 그간 내놓은 청년 공약을 정리해 함께 발표하고,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과 시민들을 만나 고충을 경청한다.
23일에는 저렴한 수수료로 자영업자의 호평을 받는 공공배달앱을 이용해 식사를 주문하고, 재정난을 겪는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한다.
이후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경기도서는 경기지사 성과 강조…토종 OTT·청년·어르신 문제도 논의

이 후보는 이번 일정에서 민심의 향배에 영향을 미칠 부동산 공약을 발표한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천준호 매타버스 실무추진단장은 20일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 후보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에 걸쳐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1∼22일, 23일 오전까지 서울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이후 경기도로 향한다.
천 단장은 지금까지 매타버스 행사와 비교해 비교적 긴 일정에 대해, "설 연휴를 전후해 유권자 표심이 결정된다"며 "민심의 향방을 결정하는 서울·경기 시민을 만나 국가 운영 비전 정책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민심을 경청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2의 고향인 경기도에서 경기도지사로 거둔 성과를 직접 설명하며, 이 후보가 구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번 일정 동안 '1일 1 공약'을 발표한다.
가장 먼저 21일 서울에서 서울시민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부동산 공약을 내놓는다.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 부동산 공급 방안과 세제 관련 공약을 밝히고, 변화 발전한 서울의 모습에 대한 비전과 공공 목표, 안전과 관련한 공약 등을 공개한다.
또한 왓챠, 티빙, 웨이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함께 외국계 OTT가 국내 콘텐츠 플랫폼을 점령하는 상황을 점검하고, 토종 OTT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청년 인재 영입과 그간 내놓은 청년 공약을 정리해 함께 발표하고,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과 시민들을 만나 고충을 경청한다.
23일에는 저렴한 수수료로 자영업자의 호평을 받는 공공배달앱을 이용해 식사를 주문하고, 재정난을 겪는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한다.
이후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