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작년 수출 1천억달러 돌파…무역흑자 668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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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달러를 돌파했다.
충남도는 20일 도청 경제실에서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출 1천억달러 돌파 기념 현판식'을 했다.
도내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2020년 795만7천100만달러와 비교해 30.8% 증가한 1천41억1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경기도 1천379억달러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다.
무역수지 흑자는 668억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전국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301억달러로 충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 429억200만달러,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107억5천800만달러, 컴퓨터 97억1천700만달러, 석유제품 63억6천800만달러, 석유화학 중간원료 23억3천900만달러, 자동차 부품 16억1천9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242억9천200만달러, 베트남 177억5천만달러, 미국 102억300만달러, 일본 25억6천800만달러, 인도 18억8천800만달러, 중남미 21억5천100만달러 등이다.
수입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늘어나 전년 대비 40.8% 증가한 372억달러로 집계됐다.
양승조 지사는 "수출 1천억달러 돌파나 무역수지 흑자액 전국 1위 등은 도민 모두가 힘을 합해 이룬 성과"라며 "도내 중견·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해 협력해 패키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충남도는 20일 도청 경제실에서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출 1천억달러 돌파 기념 현판식'을 했다.
도내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2020년 795만7천100만달러와 비교해 30.8% 증가한 1천41억1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경기도 1천379억달러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다.
무역수지 흑자는 668억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전국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301억달러로 충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 429억200만달러,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107억5천800만달러, 컴퓨터 97억1천700만달러, 석유제품 63억6천800만달러, 석유화학 중간원료 23억3천900만달러, 자동차 부품 16억1천9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242억9천200만달러, 베트남 177억5천만달러, 미국 102억300만달러, 일본 25억6천800만달러, 인도 18억8천800만달러, 중남미 21억5천100만달러 등이다.
수입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늘어나 전년 대비 40.8% 증가한 372억달러로 집계됐다.
양승조 지사는 "수출 1천억달러 돌파나 무역수지 흑자액 전국 1위 등은 도민 모두가 힘을 합해 이룬 성과"라며 "도내 중견·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해 협력해 패키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