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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 온천장·커피숍 매개 코로나19 확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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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장 관련 9명 추가돼 누적 117명…커피숍 관련 감염도 6명 늘어
    대전서 온천장·커피숍 매개 코로나19 확산 이어져
    대전에서 온천장과 커피숍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에서 오미크론 확산 경로가 된 유성의 한 온천장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나왔다.

    온천장 이용자인 노래 강사를 통해 코로나19가 번진 한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등 3명이 추가되면서,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이 온천장 이용자와 종사자, n차 접촉자를 포함해 모두 1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43명이 오미크론으로 확인됐다.

    충남 보령으로 수련회를 다녀온 동구 모 대학 재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함께 수련회를 다녀온 같은 학과 친구 30명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오미크론 감염률은 50%(15명)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공무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시 교육청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유성의 한 커피숍을 매개로 한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

    어제 커피숍 이용자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모두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같은 교회 신도 5명이 포함돼 있어 연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제 대전에서는 9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역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19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병상 46개 가운데 3개만 사용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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