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산책로 불 밝힌다…양천구, 야간 경관조명 설치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안양천 수변 산책로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3월 말까지 불을 밝힌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인 안양천 신정교에서 오목교 구간(470m)에 1천100여 개의 전구가 달린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점등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겨울밤 낭만을 선물할 수변 경관 조명이 앞으로 안양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