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LG엔솔 한주도 못 받았다면…'이것' 노려라 [IPO 새역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역대급 IPO 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청약이 조금 전 마감됐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경쟁률이 높다 보니 한주도 받지 못하는 투자자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청약에 실패했더라도 LG에너지솔루션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도 있어 시장 관심이 높습니다.

    박찬휘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실패했다면 '공모주펀드'나 '2차 전지 ETF'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공모주 투자로 수익을 올리는 공모주펀드는 자산 비중에 따라 '일반 IPO펀드'와 '하이일드펀드'로 나뉩니다.

    일반 IPO펀드는 공모주에 20%를 투자하기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관련 펀드에 LG에너지솔루션이 편입되면 간접 투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나머지 80%는 안정적인 채권을 담아, 투자 성향이 보수적일 경우에는 '일반 IPO펀드'가 적합합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의 비중을 더 높이고 싶다면 하이일드펀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하이일드펀드는 공모주 투자 비중이 40%로 일반 IPO펀드에 비해 LG에너지솔루션의 편입 비중이 높습니다.

    다만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하이일드채권이 45%나 담겨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공모주펀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에 간접 투자하고 싶다면 상장 전날인 26일 증시 마감 전까지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일구 / 에셋원자산운용 부사장 : 1월 27일 날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일이라고 하면 1월 26일 장 종료, 오후 3시 반 전까지 가입하는 게 맞구요. 그러면 27일 LG에너지솔루션이 9시에 상장했을 때 주가가 오르게 되면 오른 밸류만큼 (공모주펀드) 기준가에 반영이 됩니다.]

    '2차 전지 ETF'를 통해서도 LG에너지솔루션에 간접 투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출시된 3종의 2차 전지 ETF는 총 3조 원 규모로 현재는 LG화학을 편입하고 있는데,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되면 대부분 종목 교체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새로 편입될 LG에너지솔루션의 규모는 기존 비중에 맞춰 10%에서 최대 25%까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차 전지 ETF에 투자하는 경우 상품별로 지수 '종목교체일'이 모두 달라 투자 시기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Fn가이드의 2차 전지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2월 9일부터 종목 교체가 가능하며, 거래소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2차전지K뉴딜 ETF의 경우 3월 11일부터 종목 교체가 가능합니다.

    다만 거래소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3월 11일 이후에도 거래소가 종목 교체를 결정하지 않는다면 LG에너지솔루션 편입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종목 편입 여부를 확인한 뒤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LG에너지솔루션에 청약했지만 균등 배정 물량만으로 아쉬움을 느낀다면, 공모주펀드나 2차 전지 ETF 투자를 통해 간접 투자 효과를 볼 수 있고 이와 더불어 2차 전지 관련주에 우회 투자하는 것도 유효하다고 조언합니다.

    한국경제TV 박찬휘입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LG엔솔 한주도 못 받았다면…'이것' 노려라 [IPO 새역사]

    ADVERTISEMENT

    1. 1

      쿠팡 겨냥했나?…무신사, 모든 회원 대상 5만원 쿠폰팩 지급키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에 나섰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이 보상안으로 같은 금액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했다가 빈축을 산 것과 대비된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홈페이지에 ‘새해맞이 그냥 드리는 5만원+5000원 혜택’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오는 14일까지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즉시 할인 가능한 쿠폰팩과 5000원 상당의 무산사머니 페이백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무신사 쿠폰팩에 포함된 5만원의 사용처는 △무신사 스토어 2만 원 △무신사 슈즈&플레이어 2만 원 △무신사 뷰티 5000원 △무신사 유즈드(중고) 5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 회원에게는 회원 가입 축하 2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특히 최근 쿠팡이 발표한 ‘쪼개기’ 구매이용권 보상안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많다. 무신사가 공지에 사용한 쿠폰팩 이미지 색상은 쿠팡 로고와 유사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그냥 드린다'는 문구 또한 쿠팡을 의식한 표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앞서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 원) △알럭스 상품(2만 원) 등 총 5만 원 상당 4가지 구매이용권으로 보상하겠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었다. 이와 관련해 쿠팡트래블과 알럭스에 대한 판촉 마케팅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연석 청문회에서 보상안에 대해 "약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보상안"이라고 강조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 2

      '안다르 모회사' 에코마케팅…베인캐피탈, 공개매수 나선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안다르의 모회사인 코스닥시장 상장사 에코마케팅을 인수한다. 인수 예정 지분(43.6%)을 제외한 잔여 주식도 공개매수해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다.베인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은 에코마케팅 보통주 1749만7530주(56.4%)를 주당 1만6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1일 공고했다. 공개매수가는 전거래일 종가(1만700원)보다 49.53% 높다. 매수 규모는 총 2800억원이다.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공개매수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이뤄지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은 지난달 31일 최대주주인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 및 에이아이마케팅그룹이 보유한 에코마케팅 지분 43.6%(1353만4558주)를 주당 1만6000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김 대표로부터 1148만1008주를 1836억9612만8000원에, 에이아이마케팅그룹에는 205만3550주를 328억568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에이아이마케팅그룹은 김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다.베인캐피탈의 요청에 따라 김 대표는 거래 종결 후 1년간 에코마케팅의 대표 또는 고문직을 유지하기로 했다.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대행사다.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육성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2017년 데일리앤코를 인수해 마사지기 ‘클럭’과 프리미엄 매트리스 ‘몽제’를 흥행시켰다. 에코마케팅은 작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210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거뒀다.2021년 6월에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안다르도 인수해 지분 56.93%를 보유하고 있다. 안다르는 작년 3분기 누적 매출 2132억원, 영업

    3. 3

      "국회의원 가족이면 쓰는 거냐"…논란의 대한항공 'A카운터' [차은지의 에어톡]

      최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김병기 의원 가족들이 항공사에서 누린 특혜들이 회자되고 있다. 일반 탑승객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는 프리미엄 혜택들이 국회의원 가족들에게는 제공됐다는 이유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30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사과하면서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그 중심에 대한항공 특혜 논란이 있었다.  과거 김 의원 부인이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할 때 김 의원 보좌진과 대한항공 관계자가 공항 편의 제공 등을 논의한 대화 내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출국 하루 전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 ‘A 수속 카운터’와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위치 사진과 이용 방법을 전했다. 당시 대한항공 관계자는 “A 카운터 입장 전에 안내 직원이 제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면 ○○○ 그룹장이 입장 조치해뒀다고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된다”고 안내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측은 “개인의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은 개인정보이므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대형 항공사들의 ‘프리미엄 카운터’는 일반석 승객들과 섞이지 않고 우수 고객 및 상위 클래스 승객들만 별도로 더 빠르게 체크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용 공간이다. 빠른 수하물 처리와 수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이들 서비스는 대한항공 일등석이나 프레스티지(비즈니스석) 이용 고객에게 제공된다.  당시 김 원내대표 부인의 항공권은 일반석이었고, 우수 고객이나 상위 클래스 승객도 아니었지만 해당 카운터를 이용한 것이다. 김 의원은 아내의 출국 편의 제공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