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기초연금 이달부터 30만7500원 지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작년 물가상승 반영 2.5% 인상
    보건복지부는 올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을 30만7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부터 노인 단독가구는 월 최대 30만750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49만2000원을 받는다. 이는 기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30만원에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5%를 반영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 같은 고시를 이날 확정하고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오는 25일 지급하는 1월 기초연금 급여부터 인상된 연금액을 적용한다.

    다만 국민연금 수령액과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 소득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기초연금이 일부 감액될 수 있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기초연금 제도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 7월 도입한 제도다. 65세 이상 중 소득 하위 70%까지가 지급 대상자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실손보험 개선 힘 합치자는데 첫날부터 불참한 보건복지부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의 재정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범부처 정책협의체가 발족 첫날부터 보건복지부의 ‘보이콧’으로 파행 위기에 놓였다. 복지부 측은 이...

    2. 2

      국민연금 의결권 자문사 4곳 "물적분할 찬성 권고"

      포스코의 물적분할을 결정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의 의결권 자문사 4곳이 ‘찬성’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자문사들의 의견을 따라 이달 28일 포스코 주총에서 찬성표를 던...

    3. 3

      원종현 국민연금 수탁위원장 "멸공 신세계·아파트 붕괴 현산도 서한 보낼 상황"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주요 대기업에 대거 서한을 발송해 논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원종현 국민연금공단 수탁위 위원장(사진)은 기업에 대한 압박 수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임을 예고했다.그는 “기업들에 확인서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