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책학회, '이민정책 통합 운영' 주제로 27일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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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정책학회(회장 문병기)는 오는 27일 오후 종로구 동숭동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이민정책의 통합적 운영,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온·오프 동계 학술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학회는 "이민 정책의 분절화를 극복하고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법과 제도, 정부 조직 등의 개편을 비롯해 지방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삼았다"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기 이민정책학회 회장은 "이민 정책의 수립과 집행이 법무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으로 분산돼 업무 중복과 비효율이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런 문제의 대안을 찾아 검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석사 및 박사 과정생들의 논문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 3편을 시상한다.
대회를 겸해 학회 회장의 이·취임식도 열린다.
현재 이민 정책은 법무부가 외국인 출입국 관리, 고용노동부가 고용허가제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관리, 여성가족부가 결혼이주여성, 교육부가 이주 아동, 행정안전부가 지역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을 각각 맡고 있다.
학계에서는 이민 정책 수립과 집행을 총괄하는 '이민청' 또는 관련 위원회 등의 사령탑 설립이 필요하다고 오래전부터 주장해왔다.
/연합뉴스
학회는 "이민 정책의 분절화를 극복하고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법과 제도, 정부 조직 등의 개편을 비롯해 지방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삼았다"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기 이민정책학회 회장은 "이민 정책의 수립과 집행이 법무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으로 분산돼 업무 중복과 비효율이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런 문제의 대안을 찾아 검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석사 및 박사 과정생들의 논문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 3편을 시상한다.
대회를 겸해 학회 회장의 이·취임식도 열린다.
현재 이민 정책은 법무부가 외국인 출입국 관리, 고용노동부가 고용허가제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관리, 여성가족부가 결혼이주여성, 교육부가 이주 아동, 행정안전부가 지역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을 각각 맡고 있다.
학계에서는 이민 정책 수립과 집행을 총괄하는 '이민청' 또는 관련 위원회 등의 사령탑 설립이 필요하다고 오래전부터 주장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