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브랜드 개발 스타트업에 주류회사가 투자한 이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이트진로, 브랜드 개발 스타트업 '슈퍼블릭'에 투자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개발 스타트업 '슈퍼블릭'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2월 설립된 슈퍼블릭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분석, 기획하고 파트너사와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슈퍼블릭은 오랜 경험이 있는 국내외 브랜딩 전문가가 창업했고,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및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슈퍼블릭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후 변화 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는 슈퍼블릭의 핵심가치가 하이트진로와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후 꾸준히 지분투자에 나서고 있다. 새해 들어서도 지적재산(IP)을 상품화해 유통·판매하는 IP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옴니아트에 이어 슈퍼블릭에 투자하며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새해 줄줄이 오르는 커피 값…카누 이어 네스카페도 평균 8.7% 인상

      새해 들어 커피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지난달 외식 물가가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 4.8%)을 보인 와중에도 39개 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안 오른 커피 가격이 새해 들어 잇따라 인상 추...

    2. 2

      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3상 102주 연장 연구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학술지 ‘크론병 및 대장염 저널(Journal of Croh...

    3. 3

      진로 진격에…대선·무학·한라산만 버틴다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진로이즈백’ 두 선봉장을 앞세워 소주 시장 전국 통일에 성큼 다가섰다. 향토 소주로 자리를 지켜오던 지역 소주업체들은 하이트진로의 공세에 안방을 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