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이 되어줄게’ 정인선X루나 역대급 사건에 위기 직면…다시 제자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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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정인선과 루나(LUNA)가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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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윤주는 윤태인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놓으려고 했지만, 문 대표(곽자형 분)의 긴급 호출 탓에 급작스럽게 비상 상황을 맞았다. 이신과 채지연(하영 분)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함께 종적을 감춘 것. 이에 인윤주와 윤태인은 아직 풀지 못한 문제를 남겨두고 한달음에 숙소로 달려가 또 다른 과제를 해결해야 했다. 이들은 비상 대책 회의에 돌입하며 이신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같은 시각, 이신은 채지연과 함께 휴대폰을 꺼놓은 채 차를 타고 종착지 없이 배회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유지했다. 또한 이신은 자신과의 열애설로 활동에 큰 피해를 입은 채지연을 걱정하며 마음 한 편에 미안한 마음을 감춰둬야 했다. 채지연 역시 정 대표(이세창 분)가 이신과의 열애를 인정, 노이즈마케팅을 제안한 것에 분노했고, 결국 이신에게 이별을 통보하며 가슴 아픈 사랑의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다. 이후 채지연은 정 대표에게 계약 해지까지 선언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는 쪽을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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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인윤주는 자신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윤태인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것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연락을 취했지만, 두 사람의 타이밍은 엇갈렸다. 윤태인이 제임스(김한결 분)의 친구였고, 그와의 약속장소에서 진짜 강선주를 마주치게 된 것. 건강이 호전되고, 사랑과 영감까지 찾은 윤태인에게 이 사건은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한편 이날 이신과 채지연의 열애설, 그리고 윤태인과 인윤주를 둘러싼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이 암시됐다. 정인선과 루나 멤버들이 함께 캠핑장에 놀러 갔을 당시 찍힌 사진으로 우가온(김동현 분)은 사진을 촬영한 이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또한 루나의 소속사 직원 홍재은(박소은 분)의 컴퓨터에 인윤주와 윤태인이 함께 만나는 사진이 저장돼있는 것은 물론, 문 대표 방에서 입주 주치의 계약서까지 찾아 윤태인이 아프다는 사실까지 알게 돼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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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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