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공립유치원 단위활동 교사 감축안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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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는 14일 "대전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단위활동 교사 감축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전날 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교원 중 안전교육·행정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단위활동 교사를 지난해 35명에서 올해 12명으로 줄이는 내용의 교원정원 배정 계획을 내려보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병설 유치원 8학급을 일방적으로 감축한 시교육청이 이번에는 공립유치원 단위활동 교사 23명을 감축했다"며 "최소한 지난해 수준으로 교원정원을 유지하고, 정원 내 배치가 불가능하다면 정원 외 기간제교사라도 배치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당장 올해 정원을 감축할 수밖에 없다면 최소한 유치원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반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내놓으라"고 덧붙였다.
전교조 대전지부 소속 유치원 교사들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앞서 전날 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교원 중 안전교육·행정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단위활동 교사를 지난해 35명에서 올해 12명으로 줄이는 내용의 교원정원 배정 계획을 내려보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병설 유치원 8학급을 일방적으로 감축한 시교육청이 이번에는 공립유치원 단위활동 교사 23명을 감축했다"며 "최소한 지난해 수준으로 교원정원을 유지하고, 정원 내 배치가 불가능하다면 정원 외 기간제교사라도 배치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당장 올해 정원을 감축할 수밖에 없다면 최소한 유치원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반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내놓으라"고 덧붙였다.
전교조 대전지부 소속 유치원 교사들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