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1명 확진…유흥주점·종교시설 집단감염 재유행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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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창원 37명, 통영 12명, 밀양 10명, 사천 8명, 거창 4명, 김해 3명, 의령·창녕 각 2명, 거제·함안·산청 각 1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45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광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새 집단감염 경로로 창원 유흥주점 관련 14명이 확진됐다.
지난 10일 유흥주점 이용자 3명이 처음 확진된 뒤 다음날인 11일 종사자 6명과 이용자 6명, 12일 이용자 5명, 13일 종사자 6명과 이용자 8명, 14일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5명이다.
창원시 방역 당국은 이 유흥주점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유흥주점은 휴업 중이다.
기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 중 창원 의료기관Ⅴ 관련으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입국자 5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 외 1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양산 종교시설 관련도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지난 9일 방문자 1명이 확진된 이후 13일까지 매일 종사자와 방문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다.
이 종교시설은 임시폐쇄 했고, 종사자는 전원 격리 조치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2천283명(입원 1천324명, 퇴원 2만851명, 사망 108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