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광주 붕괴사건 실종자 1명 확인되자…정부, 산재수습본부 확대 운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광주 화정동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 수습과정에서 실종자 1명이 확인됨에 따라 더욱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11일 설치된 수습본부의 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회의를 수시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사고수습 상황을 공유해 부처 간 협업 사항을 점검해 더욱 신속한 점검을 도모한다.

    13일 수습본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주재로 행안부, 국토부, 광주광역시, 경찰청, 소방청 담당자가 참석한 회의를 개최해 실종자 수색‧구조, 사고 원인조사 및 수사, 실종자 가족 지원 등 상황과 협업 사항을 점검한 바 있다.

    이미 지역단위에서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중앙부처 사고수습지원단을 구성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이 단장을 맡고 있다. 광주시장 주재 사고수습대책회의에도 참여해 크레인 설치 및 해제 등 구조방안을 논의 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중앙과 지방의 산재 대응 연계체계가 고용부를 중심으로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실종자들 어디에'…고층 작업 중이었는데 지하서 1명 발견

      외벽 붕괴로 반지하 형태 공간에 추락했거나 대피 중 사고 가능성구조당국, 수색 범위 관련 현대산업개발에 CCTV 등 요청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실종된 작업자들은 고층에...

    2. 2

      경찰·노동부,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사무소 합동 압수수색

      사고현장 내부·현장사무소·감리사무실 등 3곳서 공사 관련 자료 확보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공사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고용노동청이 현장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3. 3

      "1차 크레인 고정장치 파손후, 2차로 전면붕괴" 업체관계자 진술

      이상징후 지상 작업자가 목격하고, 무전으로 상황 전파상층 작업자들 대피하니 붕괴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관련 최초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술이 나왔다.사고 상황을 보고 받은 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