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이는 따뜻한 손길' 천안에 이어진 익명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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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천안시에 따르면 쌍용동 주민이라고만 밝힌 기부자가 지난 11일 경찰 쌍용지구대에 '꼭 조부모 조손가정에 전달 부탁드립니다'라고 쓴 손편지와 함께 봉투를 놓고 갔다.
봉투에는 5만원짜리 지폐로 100만원이 들어 있었다.
지구대는 시청 복지정책과에 따뜻한 미담 사례를 전하며 이 봉투를 전달했다.
봉투 안에는 5만원짜리로 30만원이, 돼지저금통에는 500원짜리 동전 78만1천원이 들어 있었다.
맹영호 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위축되고 있지만, 곳곳에서 기부 천사들이 찾아와 따뜻한 온기를 채워주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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