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예방접종위 "12∼17세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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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접종 이후 최소 3개월 후 30㎍ 접종 권고
독일 예방접종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모든 12∼17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권고했다.
예방접종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12∼17세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 기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통한 3차 추가접종을 권고한다"면서 "권고용량은 해당 연령대에 해당하는 30㎍이며, 이전 접종 완료후 최소 3개월 후에 하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퍼지면서 신규확진자가 급속히 확산해 독일 보건의료체계에 과부하가 걸릴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백신 접종 확대가 필요하다는 게 권고 배경이다.
예방접종위는 "12∼17세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감염 예방효과는 몇 개월후 감소한다"면서 "이에 더해 백신 접종에 따른 효능은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뚜렷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3차 추가접종을 하면 백신접종으로 인한 예방효과가 개선되고, 전염 확률도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예방접종위는 "목표는 현재 코로나19의 기하급수적인 확산을 약화하고, 독일 전체의 코로나19 중증 전환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방접종위는 12∼17세에 대한 추가접종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백신접종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은 아주 작다고 덧붙였다.
독일 정부는 지난 9월부터 12~17세 연령대 전체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했다.
현재 독일의 12~17세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자가 61.4%, 2차 접종 완료율은 55.5%, 추가 접종률은 10.9%다.
독일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5세 이상 어린이에 대해서도 본격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연합뉴스
독일 예방접종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모든 12∼17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권고했다.
예방접종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12∼17세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 기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통한 3차 추가접종을 권고한다"면서 "권고용량은 해당 연령대에 해당하는 30㎍이며, 이전 접종 완료후 최소 3개월 후에 하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퍼지면서 신규확진자가 급속히 확산해 독일 보건의료체계에 과부하가 걸릴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백신 접종 확대가 필요하다는 게 권고 배경이다.
예방접종위는 "12∼17세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감염 예방효과는 몇 개월후 감소한다"면서 "이에 더해 백신 접종에 따른 효능은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뚜렷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3차 추가접종을 하면 백신접종으로 인한 예방효과가 개선되고, 전염 확률도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예방접종위는 "목표는 현재 코로나19의 기하급수적인 확산을 약화하고, 독일 전체의 코로나19 중증 전환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방접종위는 12∼17세에 대한 추가접종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백신접종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은 아주 작다고 덧붙였다.
독일 정부는 지난 9월부터 12~17세 연령대 전체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했다.
현재 독일의 12~17세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자가 61.4%, 2차 접종 완료율은 55.5%, 추가 접종률은 10.9%다.
독일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5세 이상 어린이에 대해서도 본격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