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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앤드루 왕자,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으로 칭호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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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인 신분으로 재판 받게 돼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으로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된 영국 앤드루 왕자(61)가 군 직함을 박탈당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은 성명에서 “여왕의 승인과 동의에 따라 앤드루 왕자(요크 공작)의 군 직함과 왕실 후원자 자격 등을 여왕에게 반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앤드루 왕자는 민간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앤드루 왕자는 ‘전하’(His royal highness)라는 호칭을 빼앗기게 됐다.

    BBC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는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으로 미국에서 민사 재판을 받게 됐다. 앤드루 왕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전날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미국인 여성 버지니아 주프레는 앤드루가 2001년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함께 당시 17살이던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의혹이 불거진 뒤 앤드루는 지난 2019년 부터 왕실 일원으로서 모든 공식 임무를 중단했다. 지난해 초 부친인 필립공 사망 직후를 제외하고는 대중 앞에 모습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심지어 2020년 장녀인 베아트리스 공주가 결혼할 때 공식 결혼사진에서도 존재하지 않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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