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나눔 후끈…세종시 사랑의 온도 100도 조기 달성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가 13일 103.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시작 44일 만이다.

세종시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날까지 11억5천700만원(목표치 11억1천600만원)을 모았다.

이로써 세종시는 2012년 첫 희망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0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하는 데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이달 말까지 희망 나눔 캠페인을 잘 마무리하고 소중한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